거북선 모양의 타르트, 전통 디저트를 통한 사회사업을 기획한 팀들에 지원금 전달

아산시가 5일, '2018 아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가 지난 5일 2018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2팀의 청년 창업가에 ‘청년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이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거쳐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 중 ‘창제귀선’ 팀은 아산의 대표 위인인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서 착안해 거북선 모양의 타르트를 선보여 아이템의 참신성 및 시장성에서 큰 점수를 받아 선정됐고, ‘우리네전통생과방’은 도라지, 연근 등을 이용한 전통 디저트를 만들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전통 디저트 강좌를 마련해 아산시민들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최종 선정된 팀에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멘토’를 통한 컨설팅, 제품구매, 박람회 홍보부스 제공 등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전문수행기관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창업 후 시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는 연속적이며 체계적인 지원 과정을 구축한 만큼 창업성공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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