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8~9일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17개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오는 8~9일 실시하는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에 17개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소는 구도심에 조치원읍,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 10개소와 신도심에 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보람동, 새롬동 7개소 등 총 17개소다.

시는 오는 7일까지 사전투표소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장 권한대행과 실.국장을 중심으로 8개 점검반을 구성, 모의시험 등을 통해 사전투표 업무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6.13선거 당일 투표가 어렵거나 지난달 22일 이후 전입한 시민들은 이번 사전투표 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번 선거에서는 세종시민들은 시장, 교육감, 시의회의원, 광역의원비례대표 후보에게 각각 1표씩 총 4표를 행사한다고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3차례에 걸친 사전투표 모의시험과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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