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민 월급제, 급식, 공동방제 지원 등

무소속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농업 분야 정책 발표/에이티엔뉴스 DB

김기웅 무소속 서천군수 후보가 1일 농업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으로 벼 수매 전 수입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녀 양육비 및 학자금, 영농비 지원 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농업분야 공약으로 ▲농업인 월급제 도입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지원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 ▲축산 농가 도우미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서래야 농산물 명품화 및 고도화 지원 ▲봉선저수지 주변 복합 개발 ▲판교·문산지구 다목적 농업 용수 개발 ▲각종 특화작물 임산물 기술지원 및 유통비 지원 ▲농기계 임대 운영 분소 설치 ▲야생동물 피해예방 종합대책 추진 ▲농어촌 상수도 보급 확대 및 주거 생활환경 대대적 개선 ▲축산업 선진화 및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약속했다.

김기웅 후보는 “농업 농촌이 갖는 공익적 가치를 확보하고 다원적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기본소득 보장제’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득이 발생하는 시기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시기의 불일치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자금을 비축해 놓지 못한 농가에서는 부채의 발생이 필연적”이라며 “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업인 월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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