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일반 뮤지컬 보다 합창적 요소 강조해

아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1일 공연할 예정인 합창 뮤지컬 포스터.(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1일 아산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을 공연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춘전, 군포, 과천 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 일반 뮤지컬보다 합창적 요소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당뇨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 어린이가 가족과 친구, 이웃들의 배려 속에서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는 내용을 담백하게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아산시립합창단과 아산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펼쳐 아산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홍석임 연출가는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중 한 명으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우수상 작품을 연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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