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무소속 이기성 청양군수 후보가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조문현 기자

무소속 이기성 청양군수 후보가 17일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에서 "농업인에게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60%를 월 별로 나누어 미리 지급 하겠다"며 "수매가 끝난 12월에 농가가 지급받을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여 원금에 대한 이자는 청양군에서 보전하는 선 지급제"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5만원 하는 40Kg 쌀 포대당 60%인 3만원을 선 지급 한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청양군 내에 0~8세인 어린아이들이 1417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이 타 지역으로 진료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의료원에 소아과 신설"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 수영장 새벽반 운영 ▲어린이 키즈방 설치 ▲아파트단지 아스콘포장 및 상하수도 사업 지원 ▲홀로 사는 노인 텃밭 갈아주기 ▲홀로 사는 노인 공동 거주시설 운영 ▲군내 전체 노인회관 동절기 도우미지원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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