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민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및 녹지 제공

논산 , 나라찬 명상숲 조성(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는 논산고등학교 내에 ‘나라찬 명상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명상숲은 학생들에게는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부족한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학교 정문 옆 나대지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숲 조성을 목표로 소나무 등 16종 3417주의 나무와 초화를 식재해 녹색 숲과 쉼터로 탈바꿈 시켰다.

또 휴식과 산책을 위한 편익시설 등을 설치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숲체험과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찬 명상숲이 학생들에게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큰 숲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녹색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규모지만,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상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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