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근·현대시대 전시·교육·휴식 복합공간 연출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공사 순조(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오는 28일 전시·교육·휴식의 복합 문화시설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준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구 향토관(금산읍 금산로 1575)자리 1만270㎡의 대지에 연면적 2488㎡ 지상 3층, 지하 1층의 건물로 들어선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문체부 및 기획재정부 평가 및 심의 통과, 자문위원 구성, 건축설계 공모 및 확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박물관에는 금산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물을 비롯해 제원면 수당리 유적, 음지리 금동여래입상, 태조대왕 태실, 덕흥대원군 태석함, 임진왜란 자료 및 유물, 독립운동과 인물, 향토유물 등 역사적 근거가 총망라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시유물도 확보된 상태여서 이달 말 준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