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덮개 신기술 활용, 신선도 유지

금산추부깻잎 해상 첫 수출(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대표 작목인 금산추부깻잎이 선박운송으로 첫 수출이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박운송은 예비 냉장을 거쳐 MA포장과 알루미늄 필름 덮개를 활용한 수출용 수확 후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최고 3주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는 등 수출 물류비 부담을 85%까지 덜 수 있다.

특히, 국내보다 20~30% 비싸게 거래돼 가격경쟁력과 농가소득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철 군수는 “고품질 깻잎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신축하고 깻잎 수출단지 조성사업 및 스마트팜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깻잎 해외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깻잎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증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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