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실적에 대한 평가항목과 가이드라인 준수, 특화사업, 어린이급식소의 만족도 결과 등의 운영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관내 대상 어린이집 100% 등록관리 ▲위생 및 영양 분야의 방문지도와 교육 ▲연령별 식단과 레시피 제공 ▲원장 등 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등의 특화사업으로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희 센터장은 “계룡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어린이급식소의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