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도 프레스센터…고용지원플렛폼, 정보통계시스템 구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인 양승조의원이 26일 충남도를 찾아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하동길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인 양승조 의원은 26일 “충남도 일자리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8년 이후 세계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3%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끝내고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3저시대와 고실업, 정부부채증가, 정부규제 강화 등 3고 시대(뉴노멀 New Normal)에 돌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신성 증대와 저성장 악순환이 계속되어 일자리가 위축되고 청년 등 취약계층의 실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충남도도 예외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의 15~29세까지의 실업률은 11.3%로 도내 전체 실업률 2.8%의 4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며 “충남 일자리재단을 만들어 직업 알선과 직업정보제공, 직업훈련, 창업기회제공 등 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의원은 “이를 통해 고영지원 플렛폼을 구축해 교육훈련, 인턴, 공모전, 채용정보 등 일자리 관려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일자리 정보통계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