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앙로 시제품제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매월 무료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이커 교육은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프로젝트 교육이다.
 
지난 2일 ‘3D프린팅을 위한 3D모델링(4/2)’교육을 시작으로 ‘레이저커터를 활용한 가죽공예 워크숍(4/14)’, ‘레이저커터 및 응용S/W활용(4/16)’을 진행한다. 
 
메이커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에만 100여명 이상이 시민창작센터를 방문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생활 속에서 얻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실제 창작물로 만들어 보는 시민창작센터가 대전시민들로부터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임종태 센터장은 “대전시민들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메이커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