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산성도서관-체험형 동화구연 시스템 구축(사진제공=산성도서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은 관내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체험형 동화구연 시스템 ‘체험동화나라’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체험동화나라는 대형 모니터로 가상공간인 동화 배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이다.
 
산성도서관은 체험동화나라를 통해 4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 콘텐츠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대상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와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체험형 동화나라’ 및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연계 사업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황선혁 원장은 “독서가 자라는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내 아이를 독서하는 아이로 키우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산성도서관의 ‘체험동화나라’가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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