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품개발 14개사 애로사항 공유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개 민간기업과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광명전기 등 14개 민간기업과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R 기술개발 수탁기업 협의회’는 공단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및 민·관 공동투자 개발 사업에 참여경험이 있는 14개 철도부품개발기업으로 구성되며 기술개발과 정보교환 등을 촉진키 위해 협력기업들과 자율적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공단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제 4차 산업혁명관련 연구과제인 ‘철도역사 스마트형 시각장애인 보행경로 안전시스템 실용화 기술연구’ 등 4개 기술연구 과제발표를 통해 협력사의 관심과 공동기술개발참여를 유도했다.

또 민간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신기술 및 신공법 등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협력사와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하 KR연구원장은 “이 협의회가 공단과 철도부품 개발기업 간 기술개발 소통창구로써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앞으로도 기술 및 정보교류를 정례화하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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