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사/에이티엔뉴스=양근용 기자

논산시는 관내 장애인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지원사업인 ‘꿈이룸’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논산 조성을 위한 건강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꿈이룸’은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역량을 증대시키고,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습득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재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 DIY 강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주2회(월·목) 총 25회 과정으로 ▲천연원료의 이해와 배합비율 ▲비누·주방세제 만들기 ▲아토피 연고크림·영양크림 만들기 등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후에는 교육 제품평가 및 피드백을 거쳐 자격증 취득은 물론 보건기관 건강리더 및 공공근로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이룸’을 통해 대상자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동고동락(同苦同樂)논산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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