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전경. /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청양군은 국민생활 안전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내달 23일까지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규제개혁의 범위를 기존 생활불편에서 기업 활동 및 국민안전 으로 확대·발굴하고, 국민과 기업이 생활 속 의미 있는 규제를 직접 제안하고 심의해 개선해 나가는 국민 디자인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취업·일자리 ▲국민 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와 기업 활동의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민생규제 혁신 과제 7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제출건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과제는 행안부 및 관계부처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1명 행안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명 시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및 기업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규제를 발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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