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에이티엔뉴스

21일 오전 2시4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한 무인텔에서 투숙객 A씨(30)와 B씨(29.여)가 객실 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무인텔 관계자 C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C씨는 경찰 조사에서 객실서 신음소리가 나 들어가보니 투숙객 2명이 번개탄 가스에 중독돼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가스에 질식돼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A씨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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