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초청 간담회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시의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미래 정책방향 협의를 위해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시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시 미래정책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청정에너지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천 IC ~ 해안도로(시도 9호) 확포장 ▲국도 21호(보령~서천, 2공구) 도로 확포장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보령선 산업철도 건설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 개발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및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국도 77호(보령~태안) 개통 대비 공공시설물 설치 ▲국립해양수산대학 유치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등 시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28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또 도시 성장원동력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도 및 전철, 항만 개발의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하는 정책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시행착오의 최소화로 시민과 관광객,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내실까지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에이티엔뉴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라는 비전으로 서해안의 중심 도시 환황해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교통과 인프라, 축제, 인․물적 네트워크의 내연은 물론 외연까지 확대해 나가는 등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정책을 개발 충남도와 시군의 지역균형 개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충남연구원 관계자들께서는 우리 보령의 미래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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