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청./에이티엔뉴스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은 서산시 등 전국 118개 도농형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과 도농형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한 결과 서산시가 예산의 투명성 및 건전성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 예산학교를 실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또 충남에서 유일하게 공모로 선정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회의를 개최하고 퍼실리테이터 기법, 현장 전자투표를 통해 144개의 제안사업을 발굴했다.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톡톡 튀는 정책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소년의 직접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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