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현장근로자와의 소통 강화

보령시는 올해 첫 간담회로 14일 주교면에 위치한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대표자 김재범)을 방문해 근로자 10여 명과 생생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고충 사항의 신속한 파악과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올 한해에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는 매월 1~2회 시장과 관계 부서장, 기업체 소재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및 근로자와 함께 생산현장 시찰, 오찬 및 간담회를 통한 소통 창구 운영,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하는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보령장갑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2015년 9회, 2016년 7회, 지난해 9회 등 모두 25회의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해에는 제시된 29건의 건의사항 중 배수로 정비, 제설작업, 학교 급식 납품 등 18건을 처리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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