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고

충남 예산경찰서는 13일 대전출입국관리소와 합동으로 관내 외국인 다수 거주 지역인 신례원과 덕산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불법 체류자 집중단속을 실시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범 16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특히 단속과정에서 예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및 여성경찰관을 단속에 참여시킴으로써 외국인 여성 피의자에 대한 인권침해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금체불, 갑질 행위, 폭행 등 피해  발생 여부와 불법 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주진우 경찰서장은 “이번 불법 체류자 집중 단속이 1회성이 아닌 계속적으로 실시해 다문화 사회의 치안 안정화와 건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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