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사 전경.(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가 일자리 안정자금 조기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일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이날 관내 기업체, 엄사면 상점가 등을 찾아 맞춤형 현장홍보를 벌였다.

이번 현장홍보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안 부시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인건비 부담 및 고용불안 우려를 최소화 하고자 신청을 독려했다.

또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사회보험료(고용보험, 국민연금)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안일선 부시장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일자리안정자금을 해당 기업 및 대상 업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에게 월급여 190만 원 미만 근로자 1인당 13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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