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고충전담창구, 사이버 성희롱 신고센터 구축 준비 중

부여군 간부 공무원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군은 13일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 한영배 부군수 등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특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여성폭력상담소 배명옥 소장의 강의로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또 전직원 참여와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목표로 일반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해 6회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신속·엄정한 사건 처리와 폭력예방교육 미이수자에 인사상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이 군수는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장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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