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밤 8시 30분 긴급 성명을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개인적 문제에 대한 논란으로 당과 국민, 충남도민,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윤호중 위원장이 제안한 국민배심원단 결정에 따르겠다”며 “국민배심원단 검증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그 결과에 승복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공정하게 국민배심원단을 구성해 합리적 절차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