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실시한 지난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가 새학기를 맞이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관내 학교 및 논산시청소년수련관 등이 연계·협력해 운영한다.

지난 7일 강경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까지 참가를 희망한 관내 중·고등학교((강경중, 논산중, 연산중, 연무고, 논산고, 대건중) 7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단체줄넘기, 낙하산달리기, 투석기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등 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해소 및 친구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달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관계형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문화·예술·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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