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종경찰서가 도시통합정보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는 12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인검거에 기여한 세종시도시통합정보센터 모니터 요원 Y씨와 김현진씨(40)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5일 CCTV로 화상순찰 도중 절도 장면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 현장에서 검거케 함으로써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김 씨는 지난 7일 자폐성 장애를 가진 A씨(30.부강면)의 미귀가 소식을 듣고 CCTV로 추적해 다음날 새벽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A씨를 발견 가족품에 안겨 줬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요원들의 신속한 공조로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CCTV 등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안전을 더 굳게 지켜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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