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10월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각종 건축상을 받은 국립세종도서관./에이티엔뉴스

세종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건축문화 선도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컨벤션센터 일원 등에서 열릴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시경쟁력과 도시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출범후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건축과를 주축으로 기본방향,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구체적인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운영하고,행복도시건설청, 시교육청, LH, 지역대학교 등과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 및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건축문화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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