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모텔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 당진군 신평면 삽교천 한 모텔에서 A씨(50)와 B씨(40, 여), C군(5) 등 일가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모텔 방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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