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이번달부터 고농도 악취를 잡기위해 도입한 악취 포집차량 장착 장비.(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민원성 고농도 악취를 잡기위해 악취 포집차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센서, 채취장비, 포집장비 등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고농도 악취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 악취발생 현장을 확인해 배출시설 관리 지도를 벌이는 한편, 악취가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과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악취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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