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협력형 사업 성과 2년 연속 충남도내 1위 선정 -

전통예술단 "혼" 의공연 모습

서천군은 지역 예술단체인 전통예술단 ‘혼’과 상호협력 한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충남문화재단에서 전문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관 등이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1차서면 평가와 2차 공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서천군을 포함한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했다.
 
그간 군은 충청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서 최상의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성으로 지역 협력형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지역협력형 사업성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왔다.
 
올해 군은 전통예술단 혼과 함께 서천의 특색을 살린 한산모시와 중고제를 주제로 한 초연 창작 쇼케이스,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판노리, 타지역 상주 단체 간 교류 협력 공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창작 예술가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올해에도 지역예술단체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 제작 및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및 문화 체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각 지자체의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 협력을 통해 공연 예술단의 예술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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