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어르신 모셔(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 희망의 언덕(대표 류상현) 자원 봉사자 20여명은 7일 오후 금산군 추부면 신평 게이트볼장을 찾아 난타 및 재능기부 무대 등 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300인분의 국수를 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제공, 나눔의 정을 함께 했다.

류 대표는 “비록 국수 한 그릇이지만, 평생 자녀를 위해 헌신해온 우리 부모님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도록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과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희망의 언덕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각 읍면 순회 봉사에 나서 이번 추부면 봉사는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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