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용 신기산업(주) 회장이 7일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정진석 국회의원 연락사무소에서 청양군수 출마기자회견을 같고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며 “당선을 위한 약속보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군청에는 열린군수실을 상시 운영해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군수와의 토크, 군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이 실현되는 청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애정과 사랑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면서 기업가 정신과 따뜻한 경영자 리더십을 키워왔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은 정치가, 행정가, 경영자 등 통합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갖추어야할 리더십 덕목을 두루 갖춰 청양의 풍요와 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각 분야 전문가 자문, 공직자 및 현장전문가 노하우, 군민 집단지성, 신정용의 역경극복리더십을 통하여 저의 오랜 염원인 ‘청양’ 꿈을 놀라운 현실로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