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청 상황실에서 3선 출마기자회견을 같고 3선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가 6일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3선 출마기자회견을 같고 “민선7기 군수가 되어야 중단 없이 청양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진보다, 보수다’라고 하는 사상적 이념이 판을 치고 있지만 사실 이 시대는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되는 생존의 시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들면서 교육도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촌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0프로젝트 완성을 3선 출마의 변으로 강조했다.

6일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청 상황실에서 3선 출마기자회견을 같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이어 “이러한 일을 해 내기 위해서는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열정과 뚝심 없이는 감히 도전 할 수도 없고, 도전한다고 해도 성공할 수 없는 일들”이라며 “70세는 경험과 경륜이 깊게 쌓여 어떤 일을 하더라고 시행착오 없이 원숙하게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나이에 해당 된다. 군수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고 능력으로 일을 하는 자리”고 역설했다.

이 군수는 “3선 군수가 되어 연습 없이 좌면우고하지 않고, 청양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놓고 박수 받으면서 물러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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