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제1회 태안 수선화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꽃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수선화축제는 튤립보다 한 달 가량 개화 이른 수선화를 1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키운 100여 품종을 네이처월드 일대 11만 5702㎡(약 3만 5000평)에 식재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대 식재면적 및 최다 식재수량을 자랑한다.

또 ‘수선화로 그린 수선화’ 그림, 리본동산이 색다른 관람 포인트를 제공하고 튤립과 무스카리 등이 또다른 색감을 더해 축제장을 갖가지 향과 색으로 물들인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수선화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처월드에서는 수선화 축제 외에도 연중 무휴로 진행되는 빛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 꽃지 해안공원에선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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