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음식업, 관광협회 관계자 등 초청 간담회 가져

사진은 숙박업 등 관계자 초청 간담회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 도시인 충남 보령시가 올 한해도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9일 오후 보령종합체육관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숙박 및 음식업, 관광협회,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개최되는 대규모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대회 협조사항 안내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장 지원 및 시설 안전점검, 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활용, 위생 교육 등 각 기관‧단체의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역점시책인 미소‧친절‧청결 운동의 동참도 권장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국제단위 대회 개최로 스포츠 허브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이와 연계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라며 “시민과 관계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시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오는 3월 전국남녀중고종별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6월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7월 대통령기 요트대회, 8월 KOVO컵 프로배구대회, 10월 전국태권도페스티벌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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