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

새조개.(사진제공=홍성군청)

겨울철 별미 새조개를 맛볼 수 있는 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조개 까기 체험과 새조개 시식회부터 무대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조개를 맛 본 후 남당항 주변 속동 전망대와 승마체험장, 조류탐사과학관 등도 함께 찾는다면 추억에 남는 겨울여행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부탁했다.

한편 새조개는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이름 붙여졌다. 단백질, 철분, 타우린 등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강에 좋다.

올해는 1kg에 6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가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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