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3일 기자실에서 대전교육희망2018 준비위원회가 각종 언론사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최연정 기자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대전 진보교육감의 선출을 위한 후보단일화가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교육희망2018은 박양진 상임대표와 후보 등록을 마친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후보 등록을 유보중인 승광은 달팽이학교장, 최한성 대덕대학교 교수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한 4자 회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후보단일화 경선 완료 시한은 오는 4월 22일까지로 하돼, 결선투표는 실시하지 않는다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또 단일화 방식은 선거인단 60%, 여론조사 40%로 하며, 선거인단은 법정선거연령에 도달한 자로 구성키로 했다.

이날 합의를 바탕으로 두 잠정 후보는 추가등록 기한 내에 후보 등록을 마치기로 약속했다.

교육희망2018은 후보 추가등록 이후 정관과 규정에 따라 공동대표단회의, 총회 등 소정의 절차와 과정을 진행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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