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 세종시 조치원 정수장서 열리는 청년문화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9~20일 조치원 정수장터에서 '청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예비문화기획자 33명과 공동기획했으며 지역 문화주체로서 청년들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3개 그룹으로 나눠 공간기획 그룹은 젊은 아티스트들의 설치미술작품을, 출판기획 그룹은 조치원의 숨은 명소 등 이야기를 담은 잡지를, 미디어 그룹은 영상과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19일에는 관내 대학생 동아리들의 밴드공연과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디제잉파티와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등을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역량을 자유롭게 발산해 문화도시 기틀을 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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