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종묘제례악'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을 오는 30일 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과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추진하게 됐다.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직접 곡을 쓰고 노랫말을 만들었으며 조선시대 궁중 문화의 총체적 역량이 담긴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로 손꼽히는 종합예술로 알려져 있다.

재단은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획공연에 한해 유료로 전환했다"며 "9일부터 관람료 1만원에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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