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의장이 29일 정유년을 보내며 시민들에게 송년사를 발표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한 해의 마지막은 또 다른 새해의 시작을 위해 꼭 보내야 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지나온 날들에 대한 아쉬움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교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2017년도는 나라 안팍으로도, 우리 시에도 이슈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와 "지방분권 개헌"일 것입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보람동 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 단계 더 성숙한 선진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또한, 행정수도완성 개헌.공공시설물 인수점검.교육환경 개선.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과 의원과 외부 전문가 집단이 함께한 대기질 개선.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농축산 발전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행정도시 세종시 건설에 걸맞은 내실을 다지고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과 지방분권을 향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시민을 중심으로 시와 의회가 함께 호흡하며, 작은 소리에도 크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부응하는 선진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마무리 잫하시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 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고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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