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오른쪽 네번째)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다섯번째), 안희정 충남도지사(여섯번째) 등과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선도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21일 충남 예산군 물환경센터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류순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아산시 예산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참여형 태양광 확산 선도사업' MOU를 체결했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날 협약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하수도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상.하수도 시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확산 사업에 행정지원과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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