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끼와 재능, 오늘 하루 맘껏 발산했어요!

사진은 청소년 가요제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제25회 청소년가요제’가 20일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세원아청문화육성회(회장 박찬이)가 주관한 청소년 가요제에는 지역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해 노래,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특히 가요제를 통해 그동안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은 참가자들이 열띤 공연을 펼칠 때마다 큰 관심과 호응으로 한 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손대지마’를 부른 보령중학교 최연지 ▲금상은 대천여자고등학교 싱숭생숭 밴드 ▲은상은 대천고등학교 김원중 ▲동상은 주산산업고등학교 김지한과 웅천고등학교 박주형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원춘 부시장은 “꿈과 열정으로 행복한 우리 청소년 여러분이 오늘과 같이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라며 “오늘의 이 벅찬 감동 그대로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청소년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보령시도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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