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녕과 신뢰사회 구축 견인차 역할 해나갈 터

보령시청 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충남 보령시가 충청남도 민생 사법 경찰팀이 도내 시·군 특사경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됐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특사경 활동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자부심 고취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환경, 축산물위생 등 민생 6대 분야가 핵심이다.

시는 올해 민생분야 특별사법경찰 전담부서 설치 6년차를 맞아 이에 걸맞은 업무 노하우 축적으로 2012년 2건이었던 검찰 송치건수가 올해는 원산지 1건, 식품위생 45건, 공중위생 6건, 축산물 위생 3건, 환경 7건 등 62건을 홍성지청에 송치했다.

또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점검, 여름피서지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공중위생 관리법 등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 단속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단속대상 다각화에 주력했다.

특히 사회 이슈와 현안을 중심으로 기동 단속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특별사법경찰의 활동은 자칫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조응환 총무과장은 “특별사법경찰 활동은 시민의 안녕과 신뢰사회 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단속에 앞서 다양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따스한 특사경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 시민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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