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

‘백제문화원’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2017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문화재 돌봄사업을 수행하는 ‘백제문화원’이 ‘2017년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백제문화원 현장작업 안전관리가 양호하고 합리적 조직문화, 사업효율성 등 관리를 통해 문화재를 잘 관리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18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백제문화원은 대전에 있는 국가지정·시지정 문화재 등 172곳에 대해 모니터링과 일상관리, 경미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보수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문화재 수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대전시 문화재돌봄사업을 수행해 4년 만에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될 만큼 빠르게 체계화·전문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호 원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투명하게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핱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재 관람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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