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작가(왼쪽), 박준 작가(오른쪽).(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오는 28일과 12월 5일 신방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 웰메이드(well-made) 인문학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웰메이드 인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강연자가 정보를 주고 청중은 정보를 듣는 것에서 벗어나 저자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8일에는 이병률 작가(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당신에겐 좋은날이 많이 있었습니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이 작가는 지나온 삶과 살아갈 삶에 대한 이야기, 집필에 관한 이야기, 독서에 관한 이야기 등을 청중과 편하게 나눌 예정이다.
 
12월 5일에는 2017 베스트셀러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박준 작가가 ‘우리를 울게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 작가는 자신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책에 담긴 내용과 작가로 사는 삶, 펼쳐낸 시집 등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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