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엽 경기대 교수.(사진제공=이혜령 디렉터)

시조시인이자 화가인 이지엽 교수(경기대 국문과 교수)의 초대전 ‘시가 그림이 되다’가 분당 정자동 '로쉬아트 갤러리'에서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 작가는 중앙시조대상, 유심 작품상, 가람시조 문학상을 비롯해 오늘의 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작가로  2013년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에서 ‘초록 생명의 꿈’을 주제로 첫 개인전 개최 후 이번이 세번째다. 

2007년 '시가 다시 희망이다'전을 총괄 기획한 이 작가는 최근 시로 읽는 한국의 역사 100년 전 ‘가족과 고향전’을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시와 그림을 합한 다양한 소통을 시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후 다수의 미술평론을 발표하고 현재 '열린 시학' '시조시학' 주간이며 경기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이자 인문사회대학 학장에 재직중이다.

이지엽 초대전 '시가 그림이되다' 초대장.(자료제공=이혜령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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