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태권캅스' 공연의 막이 오른다.

‘태권캅스’는 공연기획의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공연기획사 '인유어스타(대표 김기정)'와 개그맨 현병수, 정현수가 직접 제작, 기획, 연출, 출연에 참여한 어린이 공연으로 오랜시간 다양한 행사 및 무대경험을 통해 땀과 열정으로 만든 공연이라 전했다.

공연 '태권캅스'(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총 출연자만 80여명이 넘는 공연으로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이 된다. 1부에서는 'KTI 태권십' 변관철 대표가 자체 제작한 태권도를 소재로 한 드라마 형식의 영화 '태권몬스터'를 상영한다.

2부에서는 인터미션 걸그룹의 공연부터 비트박스와 힙합, 태권도 퍼포먼스. 그리고 개그를 절묘하게 조합해낸 스토리로 이들의 내공 있는 연기력과 흡입력으로 공연에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3부에서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 우승에 빛나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태어로즈 태랑학회 영웅단' 의 감동적인 공연이 포함된 어린이들의 종합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