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재단이 마련한 지역 청년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문화재단이 지역 청년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조치원 정수장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젊고 실험적인 문화예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과 실기과정으로 계획됐다.

교육과정은 지역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독립출판기획, 마을미디어기획, 공간기획의 세 분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기과정은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이자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과 실기과정은 전문가 특강과 현장워크숍, 그룹별 멘토링과 기획 발표까지 이론과 실무가 연결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실기과정은 문화도시 세종시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문화예술인은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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