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앞에서 학교급식 레시피 경연대회가 열린다./에이티엔뉴스=홍근진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3일 오후 1시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앞에서 '학교급식 튼튼밥상 레시피 경연대회'를 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모해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유3, 초11, 중4, 고2)이 참가한다.

경연방식은 학부모, 학생, 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학생들이 제안하는 제철 로컬푸드를 이용한 학교급식 건강식단 구성’을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 진출팀에게는 모두 로컬푸드데이 지원금이 주어지고 대상 1팀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2팀씩 시상하며, 선정된 레시피는 책자로 발간해 관내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본선이 열리는 당일에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이야기’라는 특별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의현 로컬푸드과 주무관은 “이번 대회는 지역농산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바른 먹거리 학교급식을 발굴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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