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준공을 앞두고 세종시 대평동 복컴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사진제공=행복청)

세종시 신도시에 8번째로 준공되는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96%의 공정율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13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준공 예정인 이 센터는 총 사업비 308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023㎡(부지면적 789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사무소, 도서관, 어린이집, 체육관, 주민사랑방과 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 센터에는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빗물을 조경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빗물 재활용 시설, 장애인 등 노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도입했다.

이 건물은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4362세대의 대평동 주민은 물론, 인근 보람동과 소담동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김준연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변에 초중학교와 어린이 공원, 공동주택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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