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검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태안 28곳, 보령 2곳, 당진 2곳, 서천 1곳 등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에서 실시한다.검사항목은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염 등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를 1회 이상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신속히 관할 시군에 통보해 도민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개장 중에는 2주에 1회 이상 수질
충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포상금 18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산림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8개 세부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도는 정량·정성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구체적으로는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실적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7개 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정성지표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은 13일 “도지사와 함께 도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도지사가 떠날 때 같이 떠나는 것이 상식이고 경우라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장과 조직 개편의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당선인은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운영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관련 질문에 “도정은 도지사가 책임을 지는 거지 않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준비위원의 도정 참여 가능성과 관련 “저의 도정 철학에 대해 같이하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
순천향대교 창업지원단은 ‘2022 초기창업기업 소통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유망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20개 선정기업(그린 분야 3개, 일반분야 17개)의 기업소개를 비롯해 △기업 네트워킹 △특화지원프로그램 안내 △‘특허를 활용한 기술 가치 평가 및 자본금 증자’ 특강(L&K 이주원 대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노하우’ 특강(㈜폴리캠 김석균 대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순천향대학교는 △실습형 창
충남도는 10일 천안 신부공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제35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 차원에서 개최한 세 번째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로, ‘당신과 나, 같이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그날이 오면’ 추모 연주, 감사패 수여, 기념사, 현안 민주주의 의제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전장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7일 “학생 중심 행복한 충남교육 3기를 시작했다.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교육의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보고에서 “적극적인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공약이행에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김 교육감은 “정부 세수 추계 오류로 금년도 초과 세수가 53.3조가 발생해 시도마다 교육 교부금 증액분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 2추경 재원 추계액은 약 1조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학생들이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출전, 종합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7일 청운대에 따르면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 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상반기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참가인원 1306팀의 4103명)행사다.청운대 학생 88명(17개팀)은 국제요리 단체전 및 라이브요리, 테이블세팅, 제과/디져트, 테이블세팅, 전시부문 등 다양하게 도전했다.그 결과 ▲국제요리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 우수한 효능의 온천 자원 등 지리적·환경적 장점을 갖춘 충남도가 온천 산업 고부가가치화에 속도를 낸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파(온천) 연계 재활헬스케어 분야 공모에 사업 2건이 잇따라 선정돼 국비 총 99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도는 아산·온양·도고·덕산 등 지역 유수의 온천지를 기반으로 스파 연계 재활헬스케어 분야의 단계적 산업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산업부 공모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온천 연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실증기반 스파 연계 재활헬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4회 충청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3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됐다.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의 주최로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개회 예배와 개회식, 5개의 특강, 결단의 시간(예배)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개회 예배는 리죠이스찬양단의 찬양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뒤 대회장 이강웅 장로가 개회를 선언하면서 시작됐다.여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장 장분자 권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교회 본질이 회복되어 세상을 향한 빛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달라.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일꾼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 결과, 누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문적인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할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연수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하며, 전시 체험관(지상 2층/연면적 약 1500㎡)과 캠핑지원센터(지상 1층/연면적 약 150㎡), 캠핑장 등을 짓는다.설계 공모에는 총 2개 업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15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와 충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과 시군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특히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참여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 공사 현장의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내 호우로 인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김학민 충남 예산군수 후보는 18일 제2 공약인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해 아들, 딸들과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서해고속철도 충남도청역(삽교역) 인근 부지에 혁신도시 기관 이전 ▲내포와 연계한 예산지역에 100만평 첨단 자동차부품 국가산단 조성 ▲벚꽃로 인근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연구개발센터 기업단지 개발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예산전자공고의 모빌리티 특성화 고교 전환
충남도는 다음달 2일까지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도 인권정책에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도민인권지킴이단은 2015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인권침해 제보활동, 인권실태조사 참여, 인권교육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이번 제4기는 인권에 대한 소양과 적극적 활동 의지를 가진 도민을 중심으로 100명 내외로 구성한다.도는 시군별·성별 균형, 인권 분야별 전문가, 인권 약자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최종 선정은 도 인권위원회 소위원회 1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 시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공모로 선정·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 등록을 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충남어린이집연합회 5개분과 위원회 회장 및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이들은 1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후보에 대해 “임기 동안 출산과 보육·교육에 힘있게 공약을 지켜온 도정 운영 성과를 지켜보며 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이어 ▲행복키움수당 지급 ▲보육교직원 근무수당 도입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을 거론하며 “보육환경개선과 질적 성장을 위해 보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양승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
충남 4대 광역행정타운(도청·도의회·도교육청·도경찰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의 의료시설용지가 명지의료재단에 낙찰된 가운데 11일 매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충남개발공사는 최근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공급 공고를 냈다. 공급면적 3만4214㎡, 건폐율 60%, 용적률 400%, 최고층수 11층이며, 종합병원 및 부대사업을 위한 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공고 결과, 지난 9일 명지의료재단이 355억 8500만 원으로 낙찰됐다.명지의료재단은 충남 서부권역의 취약한 중증 의료기반 개선을 위해 지역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
한국예총 충남연합회(회장 오태근),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회(회장 직무대행 조병진) 등 24개 충남문화예술단체들의 장들이 9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충남문화예술단체장들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경제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문화수도 충남’으로 향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한 도지사 후보”라며 양승조 후보를 치켜세웠다.이어 “양승조 후보가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부지사를 임명하고 예술의 전당과 도립미술관, 충남문학관 건립 추진 등을 볼 때 더욱 그렇다”고 평가했다.끝으로
충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142억 원을 투입,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녹색공간 확충으로 도심지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다.도는 지난해부터 도심지 등 주민 생활권 주변의 녹색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명품가로숲 8곳(18km)을 조성한다.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지내 자뚜리 공간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3곳과 도시림내 산림공원 조성 5곳, 폐도 등
충남도는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역량진단에 기반한 경영·기술 컨설팅 비용 50%를 지원해 전문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개별경영체(후계농, 귀농인), 법인경영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조직경영체)이다.법인경영체는 최대 1500만원, 개별경영체는 최대 5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하면되며, 신청한 농업경영체에 대해서는 기초컨설팅 진단을 통한 선정심사를 거쳐 대상 경영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민간 전문가는 경영체의 성장 단계별로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
충남도가 생활편의 기반조성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에 4813억 1400만 원을 투입한다.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장애인 정책 보고, 장애인 복지발전 시행계획 심의, 제4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 수립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업무추진 기본방향과 정책 여건 등을 설명한 뒤, 시행계획 보고를 통해 ▲생활편의 기반조성 33개 ▲장애인복지서비스 확대 35개 ▲직업재활 및 자립지원 28개 ▲장애인